혁신 지혈 기술로 바이오 의료기기 분야의 새로운 장 열어

바이오 의료기기 전문기업 주식회사 이노파마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4년 TIPS 프로그램 통합본선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TIPS(Tech Incubator Program for Startup) 프로그램은 민간 투자와 정부 R&D 자금을 연계하여 유망 스타트업의 기술 사업화를 지원하는 대한민국 대표 기술창업 지원 제도다. 이번 통합본선에서는 전국 각지의 유망 스타트업들이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벌였으며, 이노파마는 혁신적인 지혈 기술 플랫폼과 글로벌 시장 확장 전략을 인정받아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노파마는 ‘FlowStop’이라는 브랜드로 전개 중인 차세대 지혈 솔루션을 통해 상처 부위에 간편하게 분사만으로 출혈을 빠르게 제어할 수 있는 스프레이형 제품을 선보이며 주목받고 있다. 기존의 압박식 거즈 형태의 한계를 극복한 이 제품은, 응급상황, 전쟁, 자연재해, 일상 외상 등 다양한 현장에서 즉각적인 지혈 대응이 가능하다는 장점을 갖추고 있다.

특히 이번 발표에서는 이노파마가 확보한 전임상 데이터와 국내외 인증 전략, 공공 조달 및 일반 소비시장(B2G·B2C) 동시 진출 모델이 높게 평가되었다. 이노파마는 의료현장뿐만 아니라 군, 소방청, 약국·편의점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한 제품 확산을 계획하고 있으며, 현재 ISO 13485 인증과 CE/FDA 진출도 적극 추진 중이다.

이노파마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 진출에 더욱 속도를 낼 것”이라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기술과 철저한 품질관리를 통해 생명을 지키는 바이오 의료기기의 선도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노파마는 이번 수상 이후 TIPS R&D에 착수하여 선정되었으며 후속 투자 유치와 연구개발을 위한 노력을 진행 중이다.